일반대학원

KANGWON NATIONAL UNIVERSITY

일반대학원 생명과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효준·이시명 원생（지도교수 김근철·오영택）이 7월 7일（월）부터 8일（화）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포생물학회（Korean Society for Cellular Biology, 회장 김근철 교수）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효준 원생은 구리 단독 및 구리-elesclomol 병용 처리 간의 상반된 세포 반응과 PLK1-FOXO3a 축의 조절 차이를 통해 대장암에서의 새로운 구리 기반 치료 전략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근철 지도교수는 “학생의 집요한 실험과 창의적 해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암 대사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시명 원생（지도교수 오영택）은 항암제 TMZ 처리 후 특정 시점에서 발생하는 신경세포 유사 표현형과 BRAF kinase 발현 증가를 확인하여 neuronal feature와 치료저항성의 상관관계를 설명해 상을 받았다.

오영택 교수는 “어려운 주제에 도전하면서도 끝까지 연구를 완수한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해당 연구가 뇌종양 맞춤치료의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원생의 연구는 난치성 암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정밀의학 기반 치료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