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소식
글로벌문화융합학과 맹가 대학원생「2025 SFTI-CMU International Conference, Chiang Mai, Thailand」최우수논문상 수상
일반대학원 글로벌문화융합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맹가(Meng Ke) 대학원생과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채희주 교수가 공동 발표한 포스터 논문이 7월 21일(월) 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대학교(CMU)에서 열린 「2025 SFTI-CMU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맹가 대학원생과 채희주 교수는 ‘Add to Cart, Decide Later: The Role of Delayed Purchase Behavior in Reducing Impulsive Buying in Livestream Shopping – Focused on Chinese Consumer’를 주제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환경에서 충동적 소비 문제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 지연 행동’이 과소비를 억제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실험 기반으로 최초 인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맹가 대학원생과 채희주 교수는 72시간 및 1주일의 구매 지연이 실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와 확률을 유의미하게 낮춘다는 실증적 결과를 도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쿨링 오프(cooling-off)’ 전략이 단기 소비 조절을 넘어 환경적 책임과 소비자 교육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맹가 대학원생은 “이번 수상은 채희주 교수님의 따뜻한 지도와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채희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정책 결정자, 소비자 간의 책임 있는 소비를 위한 새로운 논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에 기반한 융합형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