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KANGWON NATIONAL UNIVERSITY

일반대학원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진주원 대학원생（지도교수 이승환）과 석사과정 심지연 원생（지도교수 박세영）이 10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된 「2025 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목재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대학·연구소·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 목재소재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주원 원생은 ‘Dialdehyde TEMPO 산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활용한 PVA/키토산 복합 필름 제조 및 특성’을 주제로, 목질계 셀룰로오스와 PVA·키토산 간의 화학적 가교 결합을 통해 복합 소재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진주원 원생은 해당 연구에서 지속가능한 고성능 친환경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나노자임 개발과 바이오센서 및 의공학소재로의 응용’에 참여해 수행됐다.

심지연 원생은 ‘과초산 증기 처리 공정을 이용한 내장용 반투명 베니어 제조 기술 연구’를 발표해, 과초산 용액을 활용한 우드 베니어의 탈리그닌화 공정을 침지 방식과 증기 처리 방식으로 비교·분석하고, 이를 통해 내장재로 활용 가능한 반투명 우드 베니어 제조기술을 제안함으로써 산업적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심지연 원생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지원사업 ‘완전 생분해형 리얼우드 투명 베니어 제조를 위한 화학적·생물학적 부분 탈리그닌화 및 생분해 고분자 함침 연구’의 일환으로 해당 연구를 수행했다.

한편, 진주원·심지연 원생은 한국연구재단 BK21 사업（목질소재산업의 4차산업 대응전략팀-교육연구팀장 이승환）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교육연구팀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를 중심으로 목질소재 기반 바이오융합 연구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BK21 4단계 미래인재 양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교육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