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소식
지질학과 나잉아웅칸·산 아르카르 대학원생, SCIE급 국제학술지「「Water Research X」 논문 게재
춘천캠퍼스(캠퍼스총장 임의영) 일반대학원 지질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나잉아웅칸(Naing Aung Khant)과 산 아르카르(San Arkar) 대학원생(지도교수 김희정)이 SCIE급 국제 학술지 「Water Research X」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Water Research X」는 수질·수처리·수환경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로,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8.2를 기록하며 JCR 상위 8.6% 이내에 해당한다.
나잉아웅칸과 산 아르카르 대학원생은 ‘Climate-driven patterns of waterborne diseases in Myanmar: Implication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Goal-aligned water and health governance’ 주제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미얀마에서 발생한 급성 수인성 설사와 콜레라 발생 양상을 분석하고, 기후변화와 홍수, 위생 인프라, 보건 거버넌스가 수인성 질병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연구진은 미얀마에서 보고된 822,241건의 콜레라 사례와 284명의 사망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를 통해 수인성 질병 대응을 위해서는 통합적인 물-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지역 기반 WASH(물·위생·보건) 체계 강화, 기후탄력적 공중보건 정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와 수인성 질병 간의 상관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물·보건 거버넌스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정책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희정 교수는 “기후변화와 수인성 질병 간의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규명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로 실제 정책과 공중보건 대응에 적용 가능해 학문적·사회적 가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융합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잉아웅칸과 산 아르카르 대학원생은 “아낌없는 격려와 지도를 해주신 김희정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질학 및 환경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 아르카르 대학원생은 현재 미얀마 환경보호부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며, 포스코 장학금 지원을 받아 우리대학에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구자원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과 「글로컬 R&D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