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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문화융합학과 맹가·가정교육학과 김우진 대학원생, 「2026 경부울문화연대 하계 컨퍼런스」 최우수상·우수상·우수 논문상 수상

  • 작성자 일반대학원
  • 작성일 2026.06.30
  • 조회 14


일반대학원 글로벌문화융합학과 박사과정(지도교수 채희주)에 재학 중인 맹가(Meng Ke) 대학원생과 가정교육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우진 원생이 6월 12일(금)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경부울문화연대 하계 컨퍼런스」에서‘최우수상’,‘우수상’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맹가 박사과정생은 「서용선 단종 역사인물화에 나타난 유교적 교화 의식과 문화콘텐츠화 연구」를 주제로, 한국 현대화가 서용선의 단종 역사인물화를 중심으로 전통 유교 가치관과 현대 문화콘텐츠의 연계 가능성을 분석하고, 영월 청령포와 장릉 등 역사적 장소가 회화를 통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해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역사·문화적 요소가 관람자의 장소애착과 문화가치 인식, 방문 및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예술작품이 지역문화 콘텐츠와 역사교육 콘텐츠, 문화관광 및 지역 브랜드 구축의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역사문화 자원이 현대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맹가 박사과정생은 채희주 교수와 공동으로 발표한 영어 논문 「Global User Responses to Ethnic Elements in Asian Couture and Couture-Like Fashion: A Comparative Study of Miss Sohee, Guo Pei, and Phan Huy」로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아시아 디자이너들이 전통문화와 민족 문양, 수공예 등 동양적 미학을 고급 맞춤복에 반영했을 때 글로벌 이용자들이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평가하는지를 분석한 연구로, 연구 결과, 글로벌 이용자들은 작품에 나타난 수공예성과 문화적 독창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일부에서는 민족문화를 이국적 이미지로 단순화하거나 소비하는 현상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시아 고급 맞춤복이 단순한 패션 작품을 넘어 글로벌 문화교류와 민족문화 표현의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김우진 학생은 「관계 인구 유치를 위한 거점 도시별 콘텐츠 마케팅 전략 ― 강원특별자치도 도시 리브랜딩을 중심으로」를 발표해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방 소멸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원주·강릉·삼척 등 4개 거점 도시를 대상으로 관계 인구 유치를 위한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 연구러, 특히 도시 브랜딩과 패션 브랜딩의 구조적 유사성에 주목해 소비자 팬덤 형성 원리를 도시 브랜드 경험에 접목하는 새로운 이론적 프레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연구진은 관광명소, 문화유산, 축제 및 문화행사, 특산물 및 식문화, 자연친화 요소, 감성 공간 등 6개 콘텐츠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단순 방문객을 넘어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관계 인구’로의 전환 가능성을 검토함으로써 지방 소멸 대응 정책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리빙랩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LOCAL STITCH: GANGWON’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권 4개 거점 도시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문화를 담은 지역 매거진과 굿즈를 제작하고, 주민과 지역 단체,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학제 간 연구 사례로 주목받았다.

 

맹가 박사과정생은 “이번 수상은 채희주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도와 학과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예술, 패션, 마케팅, 디지털 미디어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통해 전통문화 자원의 현대적 활용과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우진 학생은 “리빙랩이라는 현장 기반 플랫폼 안에서 이론을 직접 실천으로 연결해볼 수 있었던 경험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며 “지역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연구자로서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강원대학교 대학원생들의 학제 간 연구 역량과 지역 연계 연구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예술·패션·문화콘텐츠·지역브랜딩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